[뉴스라이더] 사람을 구하는 사람들 '구세군'의 이야기 / YTN

2023-12-08 5

■ 진행 : 정채운 앵커
■ 출연 : 박종환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부장
■ 구성 : 손민정 작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말이면 거리마다 울리는땡그랑 땡그랑 종소리, 익숙한 분들 많으시죠?올겨울도 어김없이구세군 자선냄비 모금 활동이 시작된 가운데 오늘 에서는사람을 구하는 사람들, '구세군'의 얘기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구세군 박종환 커뮤니케이션스부장과함께 얘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종환]
안녕하십니까?


우선 이렇게 멋진 제복을 입고 나오셨고 지금 여기 사랑의 열매 옆에 조그마하게 배지를 차고 있는데 감사히 차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 종을 보통 저희가 길거리나 지하철역에서 보기가 쉬운데 이렇게 가지고 나와주셔서 한번 제가 흔들어봐도 될까요?

[박종환]
가능합니다.


어떻게 흔들면 될까요?

[박종환]
보통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있는데요. 스냅을 사용합니다. 이렇게 치는 것보다 이렇게 손목의 스냅을 이용하면 소리가 더 청아하게 들립니다. 한번 해보시죠. 손목 스냅을. 그리고 밑에서.


소질이 없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종도 한번 쳐봤습니다. 겨울이 찾아오면서 올해도 어김없이 모금 활동이 시작이 됐습니다. 올해 목표는 어떻게 됩니까?

[박종환]
올해 목표는 작년에 저희가 22억 정도의 성과를 올렸고요. 올해는 15% 인상된 25억 정도의 목표액을 가지고 저희가 광화문광장에서 11월 30일 시종식을 통해서 본격적으로 전국에 330개 처소에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순조롭게 진행이 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그런데 구세군이라는 단체 이야기를 들었을 때 저도 어렸을 때는 복지단체인가 이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단어 뜻을 뜯어보니 세상을 구하는 군대, 이런 뜻이더라고요. 그리고 사관학교도 있다고 하고 대학원대학교도 있다고 하는데 어떻게 운영되는 곳입니까?

[박종환]
저희 구세군은 여타 다른 신학교와는 다르게 훈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보통 저희는 구세군, 저처럼 이렇게 제복을 입고 사원으로서 사역하려면 구세군 사관학교에 입학을 하게 됩니다.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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